공지사항 하이트 CF - '오픈업'편
2006.11.15
하이트맥주 하이트 ‘오픈업’편
대표 맥주 브랜드 하이트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 ‘오픈업’
공감가는 에피소드와 감각적 영상으로 젊은 이미지 부각
미식축구 선수의 헬멧이 닫힌다. 자동차 문이 닫힌다. 보석함이 닫힌다. 책장이 닫힌다. 블라인드가 닫힌다. 닫히고, 닫히고, 또 닫힌다. '닫는 법' 경쟁이라도 하는 듯, 곳곳에서 닫고 닫히는 소리가 요란한 이곳은 하이트의 신규광고 촬영장이다 .
대한민국 대표맥주가 말한다
누구나 알다시피 하이트는 우리나라 대표 맥주 브랜드. 단지 규모가 크다는 얘기만은 아니다. 경쟁업체를 외국계 기업이 인수한 현재로서는 유일한 토종 맥주 브랜드이기도 하다. 과거 ‘물이 좋은 맥주’ 로 맥주업계의 판도를 뒤바꾼 하이트는 최근 최적의 공정 조건을 유지시키는 맞춤식 발효 시스템으로 맛과 향을 업그레이드하는 동시에, 업계 최초로 맥주음용 권장일자를 명시한 ‘FRESH 365’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업계 1위 브랜드로서는 파격적인 리뉴얼을 단행한다. 조만간 60억 병 판매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게 되는 하이트. 대한민국의, 대한민국을 위한, 대한민국에 의한 맥주인만큼, 그 책임도 남다를 수밖에 없다. 대중들은 이제 하이트에게 깨끗한 맛과 향의 맥주, 그 이상의 사회적 책임을 기대하게 되었다는 의미다.
‘마음을 열어라!’
그런 가운데, 지난 여름 하이트는
속 시원하게 오픈업!
80년대 추억의 헤비메틀 넘버 Quiet Riot의 ‘Cum on, feel the noize’ 가 촬영장에 울려 퍼지는 가운데, 광고에서는 물론 뮤직비디오 감독으로서도 소문난 차은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지시한다. “레디? 오픈업!” 그 순간 병뚜껑이 일제히 펑펑펑 터지면서 하이트가 솟아나오고, 일군의 모델들이 속시원하게 하이트를 마시기 시작한다. 모델들 사이에는 미식축구 쿼터백, 보석함을 가운데 놓고 실갱이하던 남녀, 도서관의 캠퍼스 커플들이 언뜻언뜻 보인다. 지금까지 닫혀 있었던 마음을 열고 속시원하게 하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 바로 이것이 하이트의 ‘오픈업!’ 이다. 맛과 향이 좋은 맥주라는 사실은 누구나 인정하는 지금, 닫힌 마음을 열고 속시원하게 살자는 하이트의 슬로건이자, 대국민 성명인 것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가 예전같지 않다, 마음들을 닫고 산다, 모두들 입을 모아 이야기 하는 요즈음이다. 장기적인 경제불황에 소비자는 주머니를 닫은지 오래다. 마음이 닫히고, 말문이 막히고, 눈이 감기는 요즘 같은 시대- 대한민국 대표맥주 하이트 한 잔 마시고 ‘속시원하게 오픈업!’ 하길 바라는 것은 지나친 바램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