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진로, 5년 연속 세계 판매 1위

2006.03.22

진로소주가 세계 증류주 (Distilled Spirits) 시장에서 5년 연속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세계적 주류 전문잡지인 IMPACT지가 올 2월호에 발표한 ‘세계 100대 증류주 브랜드 현황' (Top 100 Distilled Spirit Brands Worldwide)에 따르면 진로소주의 지난해 판매량은 전년비 4.0% 증가한 6천5백만 상자(1상자 9리터 기준)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보드카 스톨리치나야(Stolichnaya)로 5천5백만 상자를 판매했다. 3위에는 3천1백20만 상자가 판매된 러시아의 보드카 모스콥스카야(Moskovskaya)가 올랐으며, 4위는 필리핀의 산미구엘(San Miguel / 진 / 2천9백70만 상자)이, 5위는 브라질의 피라수눈가 51(Pirassununga 51/ 아쿠아딘트 / 2천2백만 상자)이 각각 차지했다. 스카치 위스키로는 디아지오사의 Johnnie Walker Red가 7백80만 상자로 전체 순위 20위를 기록했고, 일본의 다카라소주는 1천1백30만 상자로 11위에 올랐다. 임팩트지는 ‘세계 증류주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를 하고 있는 진로는 2위와의 격차를 크게 벌리며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면서 “최근에 진행된 인수합병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성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로 소주의 이러한 성과는 국내소주시장을 석권한 참진이슬로의 판매량 증가세와 일본소주시장 7년 연속 1위를 비롯한 해외시장에서의 꾸준한 인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증류주(Distilled Spirits)는 맥주, 와인 등의 저도주와 더불어 세계 3대 주류분류 중의 하나로서 위스키, 브랜디, 럼, 진, 보드카, 소주 등이 포함되어 있다.